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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장/ 곽필구)

작성일    2006-01-12
조회수    1,027

새해의 새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기도 했었는데 어느새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행한 일들에 대해 후회를 해보기도 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였다고 하는 자신감만 가질 수가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2005년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아동위원 830명이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펴왔던 활동 사례와 새로이 구상하는 일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20개 시A381;군 지회가 아동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은 너무도 다양하였습니다. 그 활동 사례들로 부자세대, 소년소녀 가정세대, 저소득가정 아동세대를 위한 겨울철 김장 하여 나누어주기와 밑반찬 만들어주기와 명절 및 연말 위문품 전달, 어린이 놀이터 환경정비 점검하기, 어려운 곳에 휠체어 기증, 1391행복한아동쉼자리 일시보호쉼터 운영, 지역행사시 미아보호소 설치 운영, 아동복지시설 위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학대아동의 신고 및 지속적인 보호관찰, 어린이날 행사 주관, 의지력 강화 훈련을 위한 수련대회, 선진지 견학을 겸한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 후원자 발굴로 결연아동 맺어주기, 1318 거리 캠페인, 생일날 축하케익과 문화상품권 전달, 자연 현장학습 체험하기, 저소득가정 아동 방문하여 봉사활동, 어려운 아동 병원치료비 지원, 불치병에 처한 환아 치료비 모금운동 전개 및 성금 지원, 즐거운 공부방 운영, 바램의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연말 청소년 한마당 잔치, 후원자와 결연 아동과의 만남의 장 행사, 문예작품 발표회, 일일 부모 되어 함께 썰매장 스키타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어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실천해 오신 지회장과 아동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가정이 파괴되면서 가장 먼저 불행을 당하는 쪽이 미래의 주인이 될 아동이라면 이것이야말로 정부와 사회가 함께 짊어지고 풀어나가야할 과제이기 때문에 아동위원님들께서는 이미 열거한 기존 프로그램들을 열심히 지속적으로 실행하시면서 또한 어려운 아동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자원봉사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소식지를 통하여 후원자 발굴을 제의한 적이 있습니다만 830명 위원님들이 1년에 진정한 후원자 5명씩만 발굴하여 어려운 아동과의 결연을 맺어준다면 4150명의 아동에게 사랑과 애정을 전달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한해도 많은 애정을 가지고 남이 알아주는 봉사가 아니라 어려운 아동을 찾아서 실행하는 아동 맞춤봉사를 꼭 부탁드립니다. 또한 많은 아동문제들을 함께 논하는 자리가 계속 이루어지길 바라며 위원님들의 지대한 관심은 본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이며 여러분들의 만남의 장인 홈페이지를 통한 많은 투고 바랍니다.
도 협의회에서도 임원 진들의 열정에 힘입어 신년 교례회 , 임원 및 지회장단 회의를 통한 새해 사업 구상, 정기총회 및 대의원회의 예A381;결산 의결 승인, 임원워크숍, 지회장단 하계 수련대회, 피학대아동 일시보호 쉼터 운영 및 교육, 아동위원 직무교육,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한A381;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교류 캠프지원, 연 4회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 구축, 모범 아동위원 선진지 견학, 경상남도 아동위원대회, 지회별 우수활동 사례 발표, 경상남도 도지사님과의 간담회, 보건복지부 방문 등 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평가를 통한 문제점들을 수정 보완하여 본 협의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희망의 새해 병술년에는 위원님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하시는 일들 뜻대로 성취되시길 기원드리면서 끝을 맺을까 합니다.
                                         2005년 12월